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3일(금) 질병 치유 후 병역 자진 이행자에게 무료 치료를 후원할 당진밝은안과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사유로 신체등위 4급(사회복무), 5급(제2국민역) 판정받은 사람이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방병무청장의 추천을 받아 당진밝은안과에서 시력검진과 교정수술 등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대전충남병무청의 충남지역의 안과 후원기관으로 나선 당진밝은안과 이인걸 원장은 “평소에도 ‘나눔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재능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이번 무료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려는 젊은이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권역 병역 자진이행자에 대해서도 무료치료 지원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