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드림스타트

당진 드림스타트를 후원하는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0~12세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책을 후원하고 같이 팥빙수를 만들고 영화를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2일에는 풀무원에서 일 때문에 바쁜 양육자를 대신해 7월 생일을 맞은 30명의 아이들에게 준비한 피자와 김밥, 생일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문소아청소년과, 기린소아청소년과, 미즈맘소아청소년과, 당진밝은안과, 우리안과, 이조당한의원 등의 병·의원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안경원, 다비치안경원, 글라스박스안경원, 안경나라는 무료안경 후원을, 인퍼스는 책상 후원을, (주)대교눈높이, (주)교원구몬, (주)웅진씽크빅, (주)재능교육, (주)교원빨간펜은 학습지 서비스를, 원더랜드 당진학원과 당진화력 등은 물품과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드림스타트에서는 수시로 후원과 봉사자를 접수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추진해 2011년에는 신규센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2년에는 충남권 멘토센터로 지정돼 신규센터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